원주 열병합발전소 건설 갈등 고조…찬반 시민·정치권 대립문막읍번영회·범시민비대위 앞다퉈 기자회견 열고 서로 성토▲ ‘원주SRF 열병합발전소 저지를 위한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쓰레기발전소 건립 허가를 추진하는 원주시장과 원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하고 있다. 2019.9.27원주지역에 추진 중인 플라워푸르트월드 관광단지(옛 화훼 관광단지)에 열을 공급하는 시설인 문막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둘러싸고 찬반 갈등이 고조되면서 지역사회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원주시의회와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가세하면서 열병합발전소 건설 논란이 내년 총선 핫 이슈로 떠오르게 됐다. ‘원주 SRF 열병합발전소 저지를 위한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7일 원주시..
제주 협동조합 전직 간부 횡령 혐의…공모 의혹 제기양경익 기자|승인2019.09.30 17:14제주도내 한 협동조합에서 전직 간부가 수익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공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도내 한 협동조합에서 근무했던 경리과장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해당 협동조합과 동업 관계인 한 여객 운송업체는 지난 25일 A씨가 관광버스 관련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 중 5000여만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해당 협동조합과 여객 운송업체는 도내 한 지역에서 버스 운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버스공동운영 합의서에 따라 공동수입에서 경비를 공제한 나머지를 협동조합에 60%, 운송업체 40% 비율로 정..
“한국형 협동조합 초기 설계 바탕은 경기 화성 화산리농협”입력 : 2019-09-27 00:001958년 2월 당시 경기 화성군 안룡면 화산리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농사원(농촌진흥청 전신)에서 열린 ‘농협강습회’ 기념사진. 당시 미국 정부에서 파견한 전문가가 눈에 띈다. 사진제공=태안농협태안농협, ‘50년사’서 소개1955년 이승만정부 시기 美 농업금융 전문가 통해 태장·안룡지역 방문조사해당 자료 토대로 법 제정 신용·경제 사업 병행 허용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결합한 ‘한국형 협동조합’의 초기 설계도가 경기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의 전신인 화산리농업협동조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화산리농협은 1950년대말 화성군 안룡면에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빛..
서울 사람들 "주택이 문제야"…서울연구원 시민 설문가장 큰 단점 "주택 부족" 환경·일자리문제 크게 앞서박윤예 기자입력 : 2019.09.27 17:25:40 수정 : 2019.09.27 17:42:38 집값이 계속 들썩이면서 서울시민들에게 주택 문제가 미세먼지·일자리 등을 능가하는 가장 큰 관심거리이자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서울의 가장 큰 단점과 시급한 문제로 주택과 높은 주거비가 꼽혔고, 미래 서울의 도시상도 글로벌 도시나 스마트시티가 아닌 주거 안심 도시가 꼽혔다. 27일 매일경제가 입수한 `2040년 서울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가장 큰 단점으로 `주택 부족`이 69.5%(중복 응답 허용)로 1위에 꼽혔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서울의 단점으로 주택..
시민참여형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과천에서 과천동 도시개발 시민기획단에 참석했던 경험이 있으나, 거기서는 각자의 입장을 확인하고 대화하는 정도였지, 이러한 의견들이 좀 더 모아져서 도시기본계획까지 적용될 수 없어 보였다. 이번에 서울플랜 시민계획단 모집을 한다길래 덜컥 지원했는데, 딱 선정되었다. 9/21, 9/28 두 날에 걸쳐 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사전 자료집을 준비해서 발송하겠다고 한다. 홈페이지를 한 번 들려봤다. https://2040seoulplan.com
2019년 과천 시민기획단 (과천동 개발) 도시대학 메모 2019년 6월 4일 19:00~21:30 과천시청 아카데미아실강연자: 박재홍(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메모한 이: 송준규(과천 부림동 주민, 보라색은 메모한 이의 의견) ※ 강의 내용 요약1. 세계 최초 전원도시(garden city), 레치워스(1) 런던 인근, 30여개의 전원도시들① 도시 브랜드 "The First Garden City"- 석비, 지도, 간판 등에 이 문구가 다 쓰여져 있음(멋지다.. 과천도 이 브랜드로 갔으면...) ② 전원도시들- 레치워스나 웰윈부터 밀튼 킨즈 등 런던 주변(50~60km 거리)에 분포※ 밀튼 킨즈 관련 논문'삶의 질'을 고려하는 신도시 정책으로 '문화향유 체계'를 구축한 내용을 담고 있음. 신도시..
2019년 과천 시민기획단 (과천동 개발) 도시대학 메모 2019년 5월 28일 19:00~21:30 과천시청 아카데미아실강연자: 박재홍(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메모한 이: 송준규(과천 부림동 주민, 보라색은 메모한 이의 의견) ※ 강의 내용 요약1. 유럽의 시대별 패권, 그리고 산업혁명(1) 중세부터 산업혁명까지 유럽 문명사① 영국·프랑스 백년 전쟁, 이탈리아 르네상스, 스페인·포르투갈 대항해 시대, 네덜란드 해상무역 장악 등... ② 영국의 유럽 패권과 세계 식민지 개척, 18세기 면직사업 성장, 그리고 산업혁명 2. 로버트 오웬, 이상촌(1) 영국의 도시 팽창과 도시문제 발생① 광산과 교통 요충지에 공업 신도시 등장② 도시인구 팽창, 자본가 주도의 자유방임 시가지 개발- 토지 소유권의 절..
2018 제1회 한국국제민족지영화제 2018년 12월 28~29일(금~토)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민족지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논픽션 영화입니다. 주로 인류학자들이 제작한 영화를 가리키지만,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장기간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영상으로 기록한 영화를 의미합니다. 현재는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영상 뿐 아니라 토착민이 자신들의 현실과 삶을 스스로 제작한 영상, 기존 영화나 다큐멘터리의 문법을 뛰어넘는 실험적 작법으로 삶과 문화를 모색하는 논픽션 영화까지도 일부 포함하는 영상을 가리키기도 합니다.2017년 출범한 한국시각인류학회는 민족지영화의 다양한 가능성과 의미를 더 많은 관객에게 알리고 나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