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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과천, EDC

zingari.JQ 2019. 9. 4. 15:05

금요일 새벽, 우리 집 창으로 확대된 레이저가 들어온다. 창 밖 저 너머를 봤더니 초거대한 무대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토요일 하루 끝내주게 시끄러워서 동네 사람들의 탄성이 들리는 듯 하였는데, 

오늘 밤 아들이는 주말이 끝나기에 아쉬운 마음을 집 안 가득히 들어오는 edm의 향기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들이는 오밤 중에 마음을 달래고자 춤사위를 펼쳤다. 위기를 기회로 포착하는 위너여- 그대가 바로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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