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활동, 사회적 이익의 공간
‘느슨한 관계가 갖는 강한 연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사회자본을 보고 있었는데, 흥미로운 인용이 있어서 여기에 소개해본다. “보행공간의 공공성에 대한 시각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개인의 사사로운 이용을 위하던 ‘폐쇄된 공간’이 ‘사회적 이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덴마크의 건축가 얀 겔(Jan Gehl)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보다는 삶을 즐기기 위한 느슨한 활동, 사람 사이의 사회적 접촉을 유발하는 활동이 많이 발생하는 공간일수록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이익이 많은 공간이라 강조하였다.” —— 개별 보행공간 공공성지수 산출해 지도화 공간 유형별로 물리적 환경 개선방향 제시 보행공간의 공공성 시각, 개방형 중시에서 사회적 이익 공유로 발전 1991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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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5.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