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라마 을 다 보았다.사실 7번째 마지막 시즌이 점점 끝나가면서, 마지막 순간을 아껴놓고 있었다.그리고 오늘 그 마지막을 보게 되었다. 과 의 마지막 대사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바로 내일, Tomorrow이다. 대통령 바틀렛이 아들같이 여겼단 챨리에 마지막,본인의 아버지께서 중학교때 선물로 주셨던 헌법을 선물로 전해준다.경찰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장이 된 챨리의 영특함을 발견하고 본인의 비서로 채택한 바틀렛은그를 끝까지 공부하고 로스쿨로 가라고 종용한다.챨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더 큰 일을 맡아서 일을 했으며, 백악관 일을 마치고는 로스쿨로 진학하게 되었다.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매력이 있어 마음을 담고 바라보았던 인물이 바로 챨리였다. 첫 혁명은 성공인줄 알았다.하지만 다시 왕권이..
北은 김정은, 南은 박근혜? 우리는 바꿀 수 있다![기고] 권력세습은 독재자 하나의 문제 아니다 기사입력 2012-12-14 오후 3:13:34 /정병호 한양대 문화인류학 교수40년 전인 1972년 12월 27일 남한의 유신헌법과 북한의 사회주의헌법이 동시에 공포됐다. 그렇게 남쪽 유신체제 대통령과 북쪽 유일체제 주석은 나란히 짝을 이뤘다. 서로 상대방 때문에 특별한 독재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둘 다 전쟁파괴와 절대빈곤의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강력한 카리스마적 지도력을 발휘한 경제발전시대의 지도자였다. 김일성의 '천리마운동'과 박정희의 '새마을운동'은 그 시대의 상징이었다. 위기상황에서 비상한 능력을 발휘한 카리스마 지도력은 위기극복과 함께 소멸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독재자들은 종종 그런 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