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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이모'(앞의 글 참고)는 이란에서 유학와서 아마 볼로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계속 이렇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연락처도 받았고 찍은 사진도 공유해줬고 페북 친구도 되었다. '볼로냐 이모'는 인연이 생긴 것 같은 뭔가 뿌듯함. ;]
일요일인 다음 날에도 계속 그림을 그렸는데, 거기서 지인들을 만나기도 하고 집중해서 그림을 완성시키기도 하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다. 더욱이 월요일이면 다시 버스와 차들이 다니는 거리가 되는데 이렇게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다니. 정말 정말 멋져보였다.
월요일에 다시 가보니 비가 와서 그림이 점점 지워지고 있었다. 그래도, 볼로냐의 겉모습이 아닌 그 안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매우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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